금도끼, 은도끼 전래 동화, 카프카의 소설, ‘칼레의 시민들’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는데 ‘지금’의 현실과는 먼 사례들이어서 아쉽다. 너무 유명한 사례들이라 식상한 느낌도 있었다. 더군다나 ‘칼레의 시민’들은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어 강의의 신뢰성을 떨어뜨렸다.
프로그램에서 특강을 보여주기보다 특강을 찍어서 단순 전달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 느낌이다. 진행자를 투입해 강의의 연착륙을 돕고,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 인사를 전하며, 질의응답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