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수산 수출의 글로벌 화’로 인해 각광받고 있는 공기업인 [aT(한국 농수산식품공사)]를 다룬 대상선정의 시의성이 눈에 띄었음. <직격토크, CEO에게 묻는다!> 및 <취업비결 X-file> <JOB 우체통> 등, 각 코너의 체감 적인 구성도 한층 탄탄해진 느낌임. 단,  누구나 취업하고 싶어 하는 [꿈의 직장]으로서의 ‘공공 일자리’ 보다는, 청년취업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 책임감‘과 ’봉사마인드]가 필요한 ‘공적인 일자리’를 소개하는 것도 함께 고려해 보면 좋겠음. ‘한국주택금융공사(4/26)’ ‘공무원 연금공단(5/10)’ 및 ‘코스콤(5/17)’ 등 누구나 선망하는 ‘공기업’도 좋겠지만, 이들 기업은 정보가 부족해서 취업을 못하는 기업은 아닐 것임. 같은 공공 일자리라도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거나 정보를 수집하기가 쉽지 않은 ‘공적 일자리’를 발굴하고 홍보해 주는 것이, KTV의 위상과도 잘 부합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