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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가 돋보였던..(10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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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길 위의 작가 김주영의 ‘장날’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059
등록일 : 2012.10.05 10:38

나주 지역의 대표 장터와 명소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전달해, 마치 한 면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나주 지역에서 어떻게 장날이 시작된 것인지, 김주영 작가의 설명으로 영산포 뱃길을 따라 훑어간 것은, 나주 전통시장에 대한 의미를 발견함과 동시에, 전통시장에 대한 흥취까지 느끼게 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또한, 김주영 작가가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며, 그 지역 사람들의 입을 통해 옛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도 정감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시골 장사꾼과 장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아냈던 것 역시, 장터의 훈훈한 인심과 분위기를 부각시키는 가장 좋은 장치였습니다.

다만, 장터 인터뷰 씨, PD들의 진행으로만 이뤄졌는데,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이 '김주영의 장날'인 만큼, 김주영 작가가 전면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였으나, 어느 장면에서는 등장하고, 어느 장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등 들쑥날쑥한 점은 아쉬웠는데요. 즉 이번 주제가 장날의 유래를 찾는 것이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키워드는 '장터'인 만큼,  김주영 작가가 빠진 채, 장날 스케치에만 머무르는 것은 타이틀과도 다소 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편, 내레이터가 명확하게 발음하려는 노력은 엿보이나,  영상과는 다소 동떨어진 음색으로, 장터 분위기를 잘 살라지 못했던 것 역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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