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다큐인 <KOPIA의 젊은이들, 나눔과 봉사를 심다>와 역사다큐 성격의 <낙선재의 마지막 여인들> 및 단편 독립영화 <아이스크림, 흘리다> 등, 참신하고 독특한 시각을 가진 작품들을 선정한 기획이 눈에 띄었음. 특히, 근현대 한국의 明(수혜 받던 나라에서 수혜국으로 발전한 조국)과 暗(불우했던 조선의 왕족들)을 대비시킨 점이 매우 돋보였음. 단, 근래 들어 편성시간보다 빨리 방송이 시작되는 사례가 수차례 발생하고 있는데({G20 세대 영상창작 도화지 ‘스크린’}의 경우도 정규 편성시간보다 약 2분 빨리 송출), 편성은 시청자들과의 약속이므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닐 시 지켜졌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