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업이 강사여서인지, 아이들 문제까지도, 보게 되는데요. 얼마전에, 학원버스가 비좁은 저희동 아파트 앞까지 와서, 아이와 엄마가 서둘러 타는 걸 보았습니다. 보통, 아파트 정문 입구 쪽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버스를 타는데, 이 어머니의 요구인지, 아니면 학원 측의 지나친 배려인지는 알수가 없지만...어머니나 학원 측 관계자나, 아이들을 이런식으로, 무조건 편한자는 방식으로 가르치다 보면, 이런 점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타입의 일들이 많다면, 국가적으로, 지역적으로, 마침내는, 평내동의 아이들 전체 교육에 득이 되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보면, 불리한 점이 많겠다 싶네요. 구시렁, 구시렁,~!!!
- 참고로, 저희 아파트 정문 입구쪽에서 학원 차량을 타는게, 훨씬 편한 구조이기도 하거니와, 저희 아파트 동은 위쪽에 하나의 길밖에 없어서, 차들이 돌아서 나가기에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 한가지, 오해의 여지가 있을 것 같아서 밝혀둡니다. 그 날은 그 학생 어머니께서, 아이한테 뭔가를 전해주면서, 빨리 학원 버스를 타라고 말하는 걸 봐서는, 아이와 엄마가 바쁘지 않은 듯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경우의 일이 잦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들자면, 제가 유치원 차량운행을 직접 하면서 다녔기 때문에..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돼서 이 의견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