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가족들과 가까운 곳의 강가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강가에 편의점 마당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음료와 과자를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는데...무슨 정유소 차량, 가스 차량, 일반 차량 등등이 덕소 방향으로 얼마나 세게 빨리 달리던지, 앉아서 보기에도, 좀 떨어진 장소에 있었는 데도,저를 포함해서, 몇 명의 가족들과 그 외분들이 사고가 분명히 날 수도 있겠다고도 하구요. 휴게소이면서 편의점인 그곳에 물건을 구입하거나, 지나가는 취객들이 느닷없는 사고가 일 수도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휴게소 도로가에 안전망을 설치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참! 길 바닥에, 목숨을 이렇게 쉽게 버리고 다녀야 하는 이런 마음 저만 느끼는 상황들이 아니지요. 안전불감증의 나라라서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