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의 하나가 지하철입니다. 얼마나 편리하고 많은 혜택을 받고 사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철로 이동중에 여러 지하철 역의 플랫폼의 바닥 콘크리트가 분열되어 있기도 하고, 조금씩 균열이 생겨서 콘크리트가 덩어리째 매달려 있는 등의 여러가지 광경을 보고, 아 이러다간...정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제 생각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철의 문이 열릴 때, 사람들의 안정성을 지켜주는 플랫폼의 마지막 언저리가 얇기도 하고, 균열이 생겨서...전철을 타려다가...아찔한 상황이...
더욱 놀라운 것은....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그어놓은 플랫폼의 안전선을 청색 테이프로 임시 방편적으로 붙여 놓은 데는 어찌도 많은 것인지...
전철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도 많지만, 이런 저런 사소한 안전 불감증적인 흔적들이 사람들을 많이 안타깝게 하는 거 같아서 의견 올립니다.
덧붙임- 어느 전철역은 너무나 낡아서 내리는 순간부터 목이 쾌쾌해져서 답답함이 바로 느껴지고, 공기도 역시, 나쁜 것 같다는 불쾌감이 이는 지하철 역도 여러군데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조밀하게 잡다한 것들을 많이도 배치도 해 놓은 데다가, 과장이 심할 정도로 불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치해 두고 있다는 생각도 일구요. 전철역은 꼼꼼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만 배치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