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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재선정, 거리감이 있는 인물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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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
작성자 : 윤정수(swe**)
조회 : 1624
등록일 : 2014.06.13 17:54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어른 주먹크기의 애플수박]이라는 소재가 참신하면서도 호기심을 유발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이 수박이 귀농 4년 차인 한 농민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하늘에 열린 수박]이라는 소재 선정의 참신함은 돋보였으나, 이 수박을 개발한 귀농인 '박 인규' 씨의 경우 {귀농 다큐 '살어리랏다'}의 일반적인 기획의도와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인물선정이라고도 보여집니다.(예: '방대한 규모의 비닐 하우스' '4년 이상을 개발에 몰두하면서도 생활을 이어온 점' 등) 소재의 확장도 좋지만, 보통의 도시 생활인들이 귀농에 접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나 인물선정]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더 공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