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소통코리아]는 우리나라가 유엔 비상임 이사국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소통업 스마트업> 코너 대신 특별 대담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KTV의 성격상 적절한 기획이였으며 15년 전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게스트를 선정한 점이 바람직했는데요. 다만 순발력 있는 편성에 비해 진행자들의 진행이나 내용 면에서 준비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정 코너를 빼게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할 텐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인물포커스>에서는 소통의 아이콘으로서 방문간호사를 다룬 아이템이 적절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독거 노인 110만이라는 시대적 특징과 고독사가 증가되는 사회 분위기를 전하면서 방문간호사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했습니다. 방문간호사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장면이 가슴 뭉클했구요.

 <집중기획>에서 귀농귀촌의 현상에 대한 분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점이 적절했습니다. 그런데 VCR에서 몇몇 자막의 오류가 눈에 띄었으므로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