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날씨>-<뉴스>에 이어 후반부에 다시금 <조간브리핑>이 이어지는데 조간브리핑에 그만큼의 무게를 둘만한 중요성이 있을까 의문이다. ktv자체의 뉴스보다도 아침 신문들의 내용에 더욱 비중을 두고 있는 모습이어서 아쉽다.
-<굿모닝 지구촌>으로 딱딱한 정책뉴스사이에 흥미로운 화제소식을 구성한다는 점은 전체 프로그램의 생기를 북돋는 방식으로 인상적이다. 또한 영상중심으로 구성되는 코너이기에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ktv 정책뉴스가 해외소식을 전하는 데에는 다소 약했던 만큼 단순한 화제소식만 전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해외 전반의 내용을 다룰 수 있는 코너가 되도록 내용선정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포커스 인>은 개편 이전부터도 있었던 코너지만 이를 후반으로 배치,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감이 후반까지도 이어지도록 하는 의미있는 구성이다.
-. <캠퍼스 리포트>
- 최광식 문화부 장관과 대학생과의 간담회 소식을 전했는데 별다른 기자리포팅이 없는 단순한 간담회 현장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뉴스로서도 애매하고 현장으로서도 애매한 구성이 되었다.
- 별다른 소개멘트도 없는 상황에서 장관의 말만 소개되고 있어 다소 지루했는데 너무 긴 듯한 구성도 불필요했다. 오히려 간략하게 정리된 기자리포팅으로의 구성이 필요한 꼭지로 보였다.
- 소개된 내용이 왜 캠퍼스 리포트로 구분되어야 하는지 선정의 이유도 이해하기 어렵다. 단순하고 임팩트가 없는 소식이어서 늘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