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던 만큼 관련 소식을 초반에 구성하고,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복구진행현황을 연계해 구성한 점이 적절했습니다.
하지만 <날씨 정보>와 태풍 소식이 나란히 붙어있어 같은 내용의 반복으로 보였는데요, 두 번의 <날씨 정보> 코너 중 초반의 것을 제외하고 말미에만 구성하는 편이 적절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더불어 <포커스 인>을 통해 런던 장애인 올림픽 개막 소식과 함께 이번 올림픽의 참가인원 및 규모, 우리 선수단의 대회 일정 등을 소개했는데요, 대부분의 지상파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리포트나 단신으로만 전달한데 비해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비장애인 올림픽 때와 마찬가지로 코너 형태로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장애인 올림픽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고정 코너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