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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4.5% 인상…주택·농업용 제외
정부가 다음주부터 산업용을 중심으로 전기요금을 평균 4.5% 올리되, 주택용과 전통시장용, 농사용은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겨울철 피크시간대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요금 조정안도 시행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4.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요금 인상입니다....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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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 자문그룹 첫 모임…'공동선언문 채택'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4개월 앞두고 지난달 29일, 국내외 핵안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 인사들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비전과 이행조치를 제시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국제 자문단인 `현인그룹' 인사들과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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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업성취도 상향 평준화
지난 7월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많이 끌어 올린 고등학교 100곳도 선정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점수체계를 우수·보통·기초.
기초학력 미달 4단계로 구분하는데, 지난 7월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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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훼손 난개발 골프장 '무더기 적발'
많은 녹지를 사용하는 골프장 건설은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환경영향평가를 거치도록 돼 있는데요.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을 훼손한 골프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잘 포장된 도로 바로 옆은 원형보전 녹지지역이지만, 원래 있어야 할 ...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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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시종식 갖고 본격 모금 시작
날씨가 추워졌다 싶으면 어김없이 거리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바로 구세군 자선냄비 소리인데요.
자선냄비가 지난 1일 올해 모금 목표액 45억원 달성을 위한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 현장,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구세군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구세군의 마스코트 오랑이가 힘차게 종을 흔듭니다.
올 겨울 ...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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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줄타기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택견과 재주놀이인 줄타기, 그리고 한산모시짜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택견'과 '줄타기'가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독특한 보법으로 능청거리는 기법의 전통무예 택견은 조선시대 병사를 뽑는 기준이 됐습니다.
1999년에 국민체육으로 지정되면서 전통무예를 현...
방송일자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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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윈-윈 협정 환영"···정부 "내년 1월 발효"
주간 정책 하이라이트 38회
방송일자 :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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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윈-윈 협정 환영"···정부 "내년 1월 발효"
<!--StartFragment-->FTA 조기 발효를 위해 정부가 최대한 신속하게 후속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발효 목표일은 내년 1월 1일입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우리 국회의 한미 FTA 비준안 처리에 대해 미국 정부가 환영 성명을 냈습니다.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미 FTA는 양국에 경제적, 전략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
방송일자 :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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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최대 수혜, 농축산업 피해 예상
한미FTA가 발효된 이후 각 업계의 기상도는 어떨까요.
자동차부품과 섬유 등은 큰 수혜를 입는 반면에, 농축산업은 피해가 예상돼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송보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연결하는 경제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한국은 아시아의 무역허브가 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내년 1월 한미 FTA가 발효되면 세계 GDP의...
방송일자 :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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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로 인한 약값 인상 없다"
한미 FTA로 국내 의약품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정부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일축했습니다.
복제약 생산 업체의 피해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비용 지원 등을 통해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내 의약품 가격의 인상은 없다.
정부는 한미 FTA 발효로 인한 약값 상승이나 국민 의료비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리의료법...
방송일자 : 201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