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첫 진행인것 같다.
경험에서 나오는 완숙미도 돋보였고, 그로 인한 진행의 부드러움도 첫방송치고는
무난하였다.
방송진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험에 의한 편안함과 지식적인 풍부함이다.
진행자의 모습에서 그런면들이 보인다.

물론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지만...그런대로 가능성이 보이는 첫 방송으로 판단된다.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 누구나 너무 많이 아는 내용을 것추장스러울 정도로
깊이 다룬 면이 있다.
소아 비만같은 주제는 첫방송으로서의 무게감과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시키기에는 역부족인 테마이다.
흔히 아는 내용들의 열거는 진부함을 준다.
여성 플러스의 주제처럼 기존의 일상 내용보다는 좀더 참신하고 획기적인 내용으로
담아져 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