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모두 19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밤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유치성공기념 범국민보고대회에 앞서 배포한 치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지원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조직위원회도 하루속히 설립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박람회장 조성과 전시계획 수립은 물론,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전시기간이 3개월에 이르고 관람객도 8백만명에 달해 올림픽과 월드컵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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