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아니면 잘 모를 수 있는 ‘금강’에 대한 역사적 분석 등 , 다각적인 접근이 눈에 띄었음. 특히, 時와 그림을 차용하는 등의 입체적인 시도가 신선함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었음. 단, 이 특별기획의 기획의도가 무엇인지를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음. [KTV 특별기획]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연속성을 줄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 됨. 도입부에서 이 [KTV 특별기획]이라는 타이틀이 생략된 채 곧바로 {생영의 江 ‘금강’}이라는 타이틀이 나갔음. 엔딩 부분에서도 “생명의 江 ‘금강’ - 끝}이라는 자막이 나감으로써, 연속적으로 방송될 ”살아 숨 쉬는 한강“ 등과의 시리즈물로서의 ‘연계성’을 차단해 버리는 자충수를 두었다고 생각 됨. 첫 회인 만큼, 시리즈물의 [기획의도 및 로드 맵]을 미리 주지시켜 주었더라면(자막 또는 내레이션) 좋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