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특별기획 (주한 콜롬비아 대사에게 듣는다)를 시청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제가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독학을 한 경험이 있어서 콜롬비아언어가 낯설지않았었고
두번째로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쯤에 남미로 이민을 계획한 추억이 있어서 방송중에 콜롬비아환경이 또한 낯설지않았습니다.
방송시청소감문을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서 작성해보고 싶습니다.
첫번째로는 티토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대사가 방송에서 박근혜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고 또한 방문과 동시에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회담하게 될 주요사안인 FTA체결과 협력방안이었는데요.
사실 콜롬비아라는 나라가 위치한 남미대륙은 우리나라에서 보자면 지구반대편에 위치한, 멀고먼 나라입니다.
그리고 세계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낮고, 그래서 우리나라와 교역도 활발하지가 않은 나라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루기전인 지난 80년대만 하더라도 남미로 이민을 가신분들이 정말 많았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 정확히 콜롬비아에 우리 한인분들이 얼마나 거주하시는지는 모르지만
티토피니야 대사님의 말씀처럼 매력적인 국가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