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을 시작으로 점점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실태와 현황을 짚는 식의 연결은 좋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라든가 불법조업 단속 등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실질적인 요소를 더 짚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정부의 계획이 많이 나올 수 있는 단계는 아닌지라 어느 정도 방송이 이럴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이해는 하나...‘우리에게 남은 과제’ 정도는 프로그램 성격상 충분히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유가족과 동료들의 슬픔을 다룰 수는 있다만.... 딸이 오열하는 장면을 너무 가까이서 찍은게 아닌가.. 보는 입장에서 미안할 정도였음..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