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녀별로 분리된 통계가 확대 구축돼 정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오갑원 통계청장은 12월 5일 `통계업무 협력 약정서`를 체결해 남녀별 통계 구축과 여성과 보육가족 분야 다양한 통계지표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력으로 남녀별 분리 통계가 확대 구축되면 남녀의 불평등한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게 되서 여성인력과 성 평등정책 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국가통계 중장기발전계획 상의 남녀별 통계 확대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인적 통계에 체계적인 남녀 구분 실시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통계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