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3일 실시되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모두 59만 3천 8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30일부터 14일까지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접수 결과 재학생 지원자는 전체의 71.1퍼센트인 42만 2천 여명이었고 재수생은 26.8퍼센트, 그리고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2.1퍼센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만 6천 여 명 감소한 규모로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늘면서 응시생이 줄어든 것으로 교육과정평가원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