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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통해 미래 열어갈 방도 궁리해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역사의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미래를 열어갈 방도를 궁리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훌륭한 점은 자랑스럽게 이어가며, 잘못된 점은 뉘우쳐서 고쳐가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소통과 화합의 과정이 되고 역사발전과 미래창조의 ...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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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경제관련 단체 방문…'경제민주화 구체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관련 단체 인사들과 차례로 만나며 대선 기간 동안 약속했던 경제민주화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필성기자
네, 새누리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박 당선인이 경제인들을 만나 경제민주화에 대한 원칙을 밝혔죠?
네, 그렇습니다.
박 당선인은 먼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공정하고 ...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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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자영업자 31%, 돈없어 연금 가입 못해"
자영업 가구의 월소득이 근로자 가구보다 70만원 가량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저소득 자영업자의 3분의 1은 돈이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46만 7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근로자 가구 월평균 소득보다 70만원 이상 적을 뿐 아...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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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업체 대부분 위험정보 표시의무 위반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곳 가운데 3곳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경고 표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화학물질을 제조·수입·사용하는 사업장 684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509곳에서 위반행위를 적발해 1억8천53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 ⓒ 한국...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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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소지 허가 내년부터 인터넷 신청"
내년부터 총포류 소지 허가와 갱신 등 관련 민원 서비스가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됩니다.
경찰청은 기존 전산망의 개인 총기·화약류 면허관리를 내년부터 총포·화약 안전관리 전산시스템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또 각종 허가증 갱신이나 행정 처분 등 민원 우편물을 자동으로 발송하는 시스템도 함께 구축...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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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성희롱 女피해자 93% "참고 넘어간다"
성희롱을 당한 공공기관 여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리서치와 중앙대학교에 의뢰해 공공기관 직원 7천여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복수응답에서 여성 피해자의 92.9%가 참고 넘어간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1년간 성희롱을 당했다고 응답한 직원의 비율은 3.8%였고, 동료의 성희롱 피해를 보거나...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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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44%가 맞벌이…주말 부부 47만가구
우리나라 부부 절반 가까이가 맞벌이 부부로, 이 중 서로 떨어져 사는 맞벌이 가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부부 가운데 43.5%는 맞벌이 가구이고, 이 가운데 같이 살지 않는 맞벌이 가구가 1년 새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로 맞벌이 가구가...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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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아기의 신장 기증 받은 여성
중국에서 생후 11개월 만에 뇌사 판정을 받은 아기가 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가하면 영하 37도의 혹한 속에 맨몸으로 수영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신부전증으로 투석에 의존하며 살아온 39살 왕 지안핑씨.
왕 지안핑씨에게 신장을 기증한 이는 다름 아닌 11개월난 아기 청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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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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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사슬 끊고 희망과 손잡다 [시니어 리포트]
노숙자로 살아간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니죠.
그 절망의 사슬을 끊고 흙을 빚고 먹을 갈아 조촐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홈리스 서예도예전을 문인수 시니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겨울의 한기를 녹이는 작은 전시 공간입니다.
노숙자들의 혼이 깃든 서예와 도예작품 5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재활시설인 구세군 서대문 사랑방과 길가온 혜명에 수용된 노숙자들이 서...
방송일자 :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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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 중 1명 '캠퍼스 푸어' [캠퍼스 리포트]
요즘 경기침체, 부동산 거래 실종으로 하우스 푸어란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대학가에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한 조사 결과 대학생 2명중 1명이 자신은 '캠퍼스 푸어'라고 답했습니다.
정구민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장을 입고 등교한 대학생 송씨.
송씨가 정장을 하고 등교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 곧바로 경호업체 아르바이...
방송일자 :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