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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는 '소규모 체험' 인기

회차 : 1596회 방송일 : 2021.07.14 재생시간 : 03:44

김태림 앵커>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기가 답답하실텐데요.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주말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규모로 안전하게 진행되는 이곳을, 오은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은채 국민기자>
(농촌 테마파크 종합체험관 / 경기도 용인시)

이곳은 용인시가 운영하는 농촌 테마파크,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민트 음료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한창입니다.
체험객들이 민트 잎을 손질하고 투명 컵에 레몬청을 더 해 자신의 입맛대로 맛있는 음료를 만드는데요.
허브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강사가 민트 잎 뜯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현장음>
"잎 바로 윗부분의 줄기를 손톱으로 툭 이렇게 뜯으면 이 줄기가 두 개로 나뉘어서 훨씬 더 잎이 풍성해져요"

인터뷰> 추영임 / 민트 음료 만들기 체험 강사
“(허브를) 키우는 방법도 배우고 그걸 활용해 에이드나 음료수나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 하고자 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로즈메리 등 다른 허브도 접해보는데요.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체험객들.
처음 접해보는 허브의 향과 맛을 새롭게 알아갑니다.

인터뷰> 오성준 / 경기도 용인시
“민트의 향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직접 에이드를 만들어 보니까 민트가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용인시가 농업과 농촌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 단지,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김유라 / 용인시 체험농업팀 농촌지도사
“요즘 코로나19로 대부분 많이 답답하고 힘드실 텐데 체험도 하시고 농촌 테마파크도 구경하시면서 가족분들과 유대감과 정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부채 꾸미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체험객들은 꽃과 나비, 고양이 등 저마다 원하는 모양과 색깔로 부채를 꾸미는데요.
오늘은 특별하게 '냅킨아트'를 접목해 부채를 꾸며봅니다.

현장음>
"부채 위에다가 내가 어떻게 붙일 건지 구도를 먼저 잡아주세요, (풀을) 위아래로 살살, 그림 크기보다 약간 넓게 펴 발라주세요"

냅킨아트란 그림이 그려진 냅킨을 오려 붙여서 가구나 소품을 장식하는 건데요.
체험객들은 저마다 부채에 풀을 칠해 냅킨을 붙입니다.

현장음>
"얇은 겹의 냅킨과 접착제랑 물티슈의 물기랑 합쳐져서 부착돼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객들 모두 직접 만든 부채에 만족스러워합니다.

인터뷰> 이다연 / 경기도 용인시
“빈 부채에 제가 직접 스티커 같은 걸 붙여서 꾸미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부채에 남아있는 풀을 말리고 감사를 표현하는 영어 글귀가 적힌 도장을 찍어 완성하는데요.
강사는 부채에 도장 찍는 방법을 자상하게 설명합니다.

현장음>
"탄력을 위해서 한 번에 꾹 눌러서 찍어주셔야지 고르게 찍혀집니다"

인터뷰> 박은희 / 부채 꾸미기 체험 강사
“냅킨의 종류가 수천, 수만 가지가 돼요. 그래서 이런 농촌 테마파크와 어울리는 여러 가지 꽃 종류들을 저희가 선택해서 다양한 소재의 냅킨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용인시 누리집 www.yongin.go.kr 선착순 접수)

토요체험은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에 10가족 정도씩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체험은 용인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즐긴 여가 체험 활동,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맛보면서 문화적 갈증도 덜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오은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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