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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권도 열기, 온라인으로 품새 단련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필리핀 태권도 열기, 온라인으로 품새 단련

회차 : 1828회 방송일 : 2022.06.23 재생시간 : 03:22

노소정 앵커>
지구촌에 태권도 열기가 뜨거운데요.
세계인의 태권 사랑은 코로나 속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필리핀의 대학에서는 비대면으로 태권 수업을 하고 품새 대회까지 열어 기량을 겨뤘습니다.
이 소식 필리핀에서 이지영 글로벌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지영 국민기자>
(필리핀 딸락주립대학교 체육관 / 필리핀 딸락시)
필리핀의 한 주립대학교.
소규모 인원이지만 대학생들이 태권도 훈련에 열중합니다.

인터뷰> 존 바우티스타 / 필리핀 딸락주립대 학생
“온라인 품새 대회는 도전이었습니다. 겨루기와 다르게 품새는 참여하기 쉽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의 태권 열기는 뜨거운데요.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없는 코로나 상황에도 비대면으로 품새 훈련은 이어졌습니다.
태권도는 필리핀 3지역의 주립대학교 연합 체육대회 종목으로 선정됐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지만 열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마크 체스터 / 필리핀 딸락주립대 학생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비디오로 수련해야 하기 때문에 더 훈련하고 집중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네스터 바티스타 / 필리핀 딸락주립대 태권도 코치
“필리핀 3지역 대학들의 품새 대회가 있었습니다. 9개의 주립대학교가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학교는 온라인 품새를 준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훈련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태권도는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배울 정도로 인기입니다.
태권도가 체력뿐 아니라 대학의 범죄학과 입학에도 유리하고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수련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알리사 빌라푸에르테 / 필리핀 딸락주립대 학생
“태권도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훈련을 통한 체력 증진 뿐 아니라 우리가 배울 것이 많았어요. 태권도는 인성도 키워주었어요.”

하지만 필리핀에서 전문적인 태권도 수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태권도 코치들이 매년 한국을 방문해 태권도 연수에 참여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련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네스터 바티스타 / 필리핀 딸락주립대 태권도 코치
“한국의 스포츠 트레이닝 협회와 교류하고 싶습니다. 한국태권도연맹과 온라인 트레이닝과 같은 교류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국 정부 등과 자매결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의 태권 인구는 해마다 늘어 현재 백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제한된 활동 허용으로 수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수련을 위한 한국과의 국제 교류 역시 단절된 상황입니다.
온라인 교류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의 태권도를 필리핀에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국민리포트, 이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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