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다음은 라이브 이슈 순서입니다.
늘어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으로 일과 가정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지난주 '2016 일 가정양립 지표'가 통계청에서 발표됐죠.
우리 시대의 남과 여, 그리고 일과 가정양립이 동반 성장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홍승아 실장님과 함께 합니다
Q0>
우선 일 가정 양립 지표 전체를 본 소회가 궁금합니다.
우리 사회 일·가정 양립 인식과 도입률이 많이 발전한 것으로 보셨나요?
Q1>
자세한 지표를 보죠.
지난해 육아유직 사용자가 8만 7372명으로 전년대비 13.7% 늘었습니다.
남성 휴직자가 42.5%로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는데요.
남성 휴직자의 급증 이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Q2>
하지만 여전히 여성 휴직자가 94.4%이고 남성 휴직자는 5.6%으로 압도적인 여성휴직자가 많습니다.
더더구나 휴직이 경력단절로 이어지는 여성 비율이 높죠.
결혼과 임신, 육아와 자녀교육이, 기혼 여성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들입니다.
특히 육아와 임신-출산 부분이 1년~2년 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원인은 그만큼 출산과 육아 환경의 문제 아닐까요?
Q3>
이 때문일까요.
자녀가 어리고 자녀수가 많을수록 맞벌이 가구 비율은 낮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5년 가정양육 아동 수 특히 23개월까지의 아동 69%가 가정에서 양육된 부분과 맞닿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3-1>
직장 내 보육시설은 작년 기준 50.5%가 직장 내 어린이집을 설치했습니다.
2006년부터 쭉 증가하다가 감소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더불어 직장 내 보육시설이 여성의 경력단절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크다고 보시는지?
Q4>
눈에 띄는 부분은 기혼 여성의 고용동향입니다.
50세~54세 기혼여성 고용률이 40대를 추월 66.1%로 가장 높습니다.
연령이 높을수록 고용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Q5>
맞벌이 가구의 평균 근로시간은 1%정도 차이일 뿐 대동소이 합니다.
반면 맞벌이상태의 가사노동시간 차이는 남성평균 40분, 여성은 3시간 14분입니다.
10년 전에 비해도 큰 차이가 없고 여전히 편중된 모양새예요
어떻게 보십니까?
Q6>
우리나라 여성 평균 초혼 연령이 최초로 30대에 진입했다는 결과도 있었습니다.
더불어 가임여성 비중도 절반 아래로 내려가면서 인구환경이 더욱 나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기는 부분입니다.
어떤가요?
Q7>
평균 출산율이 작년 기준1.24명으로 OECD 최저 수준입니다.
이 부분은 고용과 양육 일·가정 양립 인식 모든 부분의 포괄적인 문제점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결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Q8>
가족친화 인증제도 관한 부분도 눈길을 끕니다.
의외로 가족친화 인증 받은 중소기업이 68.4%로 공공기관 대기업을 훨씬 앞지릅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Q9>
일과 가정의 우선도 평가는 남녀 모두 일을 우선이라는 선택이네요.
특이한건 30대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가정생활을 우선시 하는 비율이 높게 나왔습니다.
30대와 60대 결혼과 가족구성원의 증가 때문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Q10>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풀어야 가야할 숙제는 무엇인가?
MC>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홍승아 실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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