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본문

KTV 국민방송

음유시인 '밀라네스' 추모식 [글로벌뉴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음유시인 '밀라네스' 추모식 [글로벌뉴스]

회차 : 1225회 방송일 : 2022.11.24 재생시간 : 05:05

김유나 앵커>
글로벌뉴스입니다.

1. 음유시인 '밀라네스' 추모식
쿠바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겸 기타리스트 파블로 밀라네스가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쿠바 시민들은 추모식에 참석해 영원한 음유시인을 추억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쿠바에서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파블로 밀라네스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대표곡인 '욜란다'를 비롯해 수십 개의 앨범을 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달 초 공연 일정을 취소하고 입원한다는 사실을 공표한 뒤 현지시간 22일 새벽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는 음유시인 밀라네스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는데요.
그를 사랑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이곳으로 와 그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녹취> 넬슨 누네즈 / 파블로 밀라네스 팬
"파블로는 우리의 DNA 일부인데요. 어렸을 때와 10대 시절 그의 콘서트에 갔죠. 그의 노래들은 많이 기억에 남아요. 젊은 시절을 기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아바나의 한 공원에서는 밀라네스 추모 공연도 진행됐는데요.
연주자들이 그의 음악을 연주하면 관객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녹취> 마일디스 바얀 / 파블로 밀라네스 팬
"파블로의 음악은 이 나라에서 전설적이었고, 우리는 그를 사랑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마음속 깊이 그를 사랑해요."

또 아바나에 위치한 밀라네스의 녹음실에서는 48시간 동안 애도의 공간을 열었는데요.
수많은 명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밀라네스. 앞으로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랍니다.

2. 무지개 완장 수요 증가
국제축구연맹 FIFA는 차별 반대를 뜻하는 '원 러브', 일명 무지개 완장 착용을 금지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국가의 수장들이 착용하고 완장이 전 세계적으로 매진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럽 7개국 주장은 카타르의 인권 문제를 규탄하기 위해 경기 중 다양성과 포용을 상징하는 '원 러브' 무지개 완장을 착용할 계획이었는데요.
하지만 FIFA가 무지개 완장 착용 시 옐로카드를 주겠다고 경고하는 등 사실상 착용을 금지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장관들은 무지개 완장을 찬 채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만났는데요.
낸시 패저 독일 내무장관은 무지개 완장을 찬 채 인판티노 FIFA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독일의 조별리그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녹취> 낸시 패저 / 獨 내무장관
"오늘날 FIFA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관용과 차별에 반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현상이죠."

한편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도 무지개 완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무지개 완장 제작을 맡고 있는 네덜란드 제조사 배지다이렉트BV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제작한 완장 1만 장은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롤랑 헤이르켄스 / 배지다이렉트BV CEO
"수요가 급증한 것은 FIFA가 이 완장을 2022 월드컵에서 착용하는 것을 금지한 결과죠.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봐, 이건 틀렸어. 우리는 완장을 착용해야 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는 문화상품이 되었고, 우리는 전 세계로부터 이 상품을 구매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놀라워요."

또 유럽의회 역시 최근 완장 500장을 주문했는데요.
완장을 통해 의견을 표명하고 싶어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3. 크리스마스 마켓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독일을 비롯한 유럽 곳곳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기독교 국가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는 풍습 중 하나인데요.
현재 독일과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의 도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진 거리와 광장에는 먹을거리와 소품들을 파는 장이 열렸는데요.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 수백만 명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습니다.

녹취>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객
"우리는 이곳을 매우 좋아합니다. 작기는 하지만 아늑하고 아주 멋져요. 우리가 태어난 브라운슈바이크에서도 마켓이 더 크게 열렸는데 그곳 역시 멋집니다."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표 음식인 전통 케이크와 따뜻한 와인인 '글루바인'도 즐겼는데요.
특히 이곳에서 판매되는 전통 케이크의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녹취>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객
"오늘 저녁 제대로 둘러볼 거예요. 좋은 일도 동참하려고요."

이번주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들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한 달간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