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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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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지난 한 주동안 정부의 주요 브리핑을 모아 전해드리는 온라인 중계석입니다.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업무개시명령 발동"
지난 달 26일,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공공의료 확대 등에 반대해 집단휴진을 강행했는데요, 이에 대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위기상황에서 의사들이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며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활동 인구 늘리고, 구조 변화 대응"
향후 급격한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가 겪게 될 구조변화.
구조변화는 우리 경제와 사회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는 인구변화에 따라 지역·제도·산업 등을 재설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7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구조변화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경제 사회의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故 최숙현 사건 조사 발표···"총체적 관리 부실"
고 최숙현 선수가 폭행 등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지 두 달, 정부가 지난 달 28일,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선수는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의 안일하고 소극적인 대응, 부실조사와 선수 인권보호체계의 총체적 관리 소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는 대한철인3종협회 관계자의 중징계를 요구하고, 체육계로부터 독립된 인권보호 전담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에 강화된 조사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 "불안요인 커···자발적 검사 받아야"
지난 달 31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확진자가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은 불안요인이 여전히 크게 잠복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광화문집회 참가자와 일부 교인 중 다수가 검진을 받지 않고 있다며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또 그릇된 신념이나 가짜뉴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노력이 허사가 되고,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국민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나 크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신규확진 235명 ···중환자 급증에 병상확충 '속도'
9월의 첫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222명으로 5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증환자 수는 104명으로, 지난 주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는데요, 방역당국은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중·중증환자 증가에 따라 정부는 병상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중계석을 마칩니다.
늦은 시간,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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