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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데이터로 만드는 축산의 미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밝히는 기업이 있다. ‘소’박사로 불리는 나영준 대표가 이끄는 ‘앤틀러’다. 나영준 대표는 우리 정부에서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개방한 ‘축산물 이력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축산 농가의 의사결정과 수익 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난해 4월‘이달의 한국판 뉴딜’로 선정되었다. 그는 2020년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제8회 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모든 축산 농가의 소와 돼지에 대해, ‘축산물 이력제’를 실시하면서, 그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축산 공공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나영준 대표는 이를 활용하여 축산 농가에게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써, 사람의 경험적 판단에만 의존하던 우시장에서의 거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소규모 한우 농가의 수익 개선을 위해서 효율적인 사육 방법을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렇게 소의 출하 시기를 단 2개월만이라도 앞당기면 분뇨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도 있으며, 이는 축산 농가의 소득향상뿐 아니라, 탄소 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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