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의 통상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해운 물류 비상 대응반을 가동합니다.
우리 수출입 물량의 99% 이상을 차지하는 해운업의 안정성이 중요해진 만큼, 이 분야의 위험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의 해운물류 통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이 가동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운 물류 분야 통상현안 비상대응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민관 대응을 강화겠단 취지입니다.
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민간과 정부가 더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만들 수 있도록 이렇게 서로 소통하고 노력하는 그러한 시기와 협력의 체제를 더욱더 굳건히 가져가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해수부는 비상대응반을 5개 팀으로 구성했습니다.
해운팀과 항만물류팀, 수출금융지원팀, 국제물류팀, 동향분석팀 등 5개 팀입니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통상 조치가 해운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수출입 물량의 99.7%를 차지하는 해운업의 안정성이 중요해진 만큼, 해운 분야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단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민관연 합동의 해운물류분야 통상현안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해운분야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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