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6.15 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다음달 14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북한 당국이 참여하는 문제를 놓고 23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6.15 기념행사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북측의 당국과 민간 대표단은 전세기를 타고 평양에서 광주로 직접 오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남북이 6.15 선언 5주년 기념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했으며, 당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우리측 대표단 단장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