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브라이든 국제표준화기구 사무총장은 23일 한국이 중소기업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든 총장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소기업의 경우 국제표준이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표준은 공기와 비슷해 생활에서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표준이 없어지면 우리는 금방 표준의 빈자리를 알게 될 것`이라고 표준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