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을 국빈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11일 오후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합니다.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의 카스피해 원유·가스 공동개발사업 참여와 건설. 정보기술 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방침입니다.
두 정상은 또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대한민국과 아제르바이잔공화국간 `관계와 협력의 원칙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 발표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