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1일 “정부가 어느 선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한다, 안한다 하기는 어렵지만 외환시장을 방치하지 않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1일 “정부는 투기적 수요나 환율 급등으로 시장상황이 불안하면 언제든지 안정조치를 할 수 있다.” 면서 “시장개입은 극약처방이 아니라 정부나 중앙은행이 통상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우리 경제의 성장전망과 관련해 `유가나 환율이 올해 초에 비해 조금 더 나빠졌지만 아직은 흡수할 수 있는 정도`라며 `내수확대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현재 상황 정도면 5% 성장은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