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은 미군기지 이전 반대 단체의 활동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나 미군기지 이전 문제에 외부 단체가 개입하는 것이 모두 옳지 않다는 점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무 조정실은 지난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에 실시한 조사 결과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폭력적 저지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81.4%로 나왔고 외부단체의 미군기지 이전 저지 활동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65%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