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전국의 교육감, 교육장과 만나, ‘방과후 학교’에 대해 열린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리 교육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방과후 학교’, 그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자리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전국 교육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방과후 학교`를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려는 `특단의 조처`였습니다.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방과후 학교’ 확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방과후 학교의 추진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향후 사회비용을 줄이는 지름길이라는 겁니다.
‘방과후 학교’에 대한 시기상의 절박함도 드러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인사들도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하자는 데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양질의 ‘방과후 학교’ 교육을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채발행까지 언급한 노 대통령과 적극 재정지원을 요청한 교육인사들.
모양은 달라도 그 핵심은 ‘비용’입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처가 적극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나서 ‘방과후 학교’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