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11월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해 캄보디아에 사회간접자본 개발 원조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12일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이 캄보디아를 방문하면 지난 1996년 양국관계 정상화 이후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한국 대통령이 됩니다.
노 대통령의 캄보디아 방문은 지난 달 훈센총리가 한국을 방문한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과 때를 같이 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