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대적할 만큼 아시아 문화 시장을 키우려면 아시아 지역에서 문화 콘텐츠 유통 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각국 정부가 협력해 공동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아 문화산업포럼`에서 박위진 문화관광부 콘텐츠진흥과장은 각국 문화 산업 관계자를 상대로 이같은 제안을 했습니다.
박 과장은 이 자리에서 아시아 각국간의 공동 제작 활성화와 각국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등을 협력과제로 제시했습니다.
4월 11일 포럼에는 말레이시아와 미얀마등 아시아 7개국의 24명을 비롯한 국내 관련 인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 문화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