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1일 경제 5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오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오찬 간담회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대한상의 회장과 경총 회장등 경제 5단체장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특강을 준비하면서 특강 내용을 경제 5단체장에게 직접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에 앞서서 오는 31일 3부요인과 헌법기관장들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김만수 대변인은 이날 만찬이 대통령이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참석자들과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