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5개의 포탈 사이트 공동 주관으로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를 갖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양극화 함께 풀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내일 낮 1시부터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대화에서 노대통령은 양극화의 원인과 대책 그리고 재원 조달 문제 등 현안 들의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으로 사전에 접수된 질문들을 5명의 패널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면 영화배우 이준기씨가 특별 패널로 참석해서 스크린 쿼터 문제를 질문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네티트와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 등 5개 포털 사이트가 참가해서 지난 14일 부터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