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비스부문 일자리의 임금 격차가 9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혜원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3월 22일 ‘2006~201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노동·육아분야’ 공개토론회에서 올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한달 1인당 인건비는 최고 180만원에서 최저 2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구위원은 “사회적 일자리로 공급되는 서비스의 질이 낮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임금 자체가 낮은 것은 분명하다면서 “지금까지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정부 통계는 수량적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왜곡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연구위원은 또 “정부는 사회적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구축하고 서비스의 질과 임금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