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2004년 이후 서울 한강이남의 11개구의 주택가격이 균형가격 수준에 비해 13.7% 정도 높아 상당한 거품이 끼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강남 아파트의 실제가격과 균형가격과의 괴리의 폭은 전국 아파트 평균에 비해 1.5-2배 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의 `주택가격의 거품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한강이남 지역 아파트 가격은 2001년 이후부터 평균 7.6%, 2004년 이후부터는 평균 13.7% 정도 균형가격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