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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는 3월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 유지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07년 하반기 부터는 건설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경기회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특히 물가가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소비만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 금년도 성장률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경기 유지에 갑작스런 충격을 주지 않도록 특별히 잘 관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함께, 그냥 예산을 배정해 수요와 관계없이 집행하는 자세는 버려야 한다며, 세출 예산에 있어서 우선순위와 완급부분은 더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지역 교육문제와 관련해 이해찬 총리는, 지난 3일 전남 곡성을 방문한 결과 비교적 성공적인 농촌학교 통폐합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성과와 효과분석을 통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해찬 총리는 철도파업과 관련해, 대의명분이 없는 투쟁을 하면 국민들이 잘 동조를 안 해 주고 지나친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철도노조 파업은 좀 무리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또, 철도노조는 자체적인 구조조정과 경영합리화 등을 통해 포괄적 차원에서의 대타협하는 관계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더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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