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적십자사는 3월6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서 오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진행될 제13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에 대한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습니다.
3월6일 접촉에서 우리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 중 166명의 생사를 확인해 통보했고, 북측은 우리측이 의뢰한 200명 중 146명의 생사를 확인해 알려왔습니다.
우리측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은 직계가족과 고령자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정되며, 오는 9일 북측과 최종 명단을 교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