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식품안전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식품안전처 설립이 추진됩니다.

현재 식품안전관련 업무를 보는 곳은 보건복지부와 농림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총 8개 부처.

복지부가 농수산 가공품의 유통관리 등을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생산관리를 그리고 농림부는 축산물의 생산과 제조관리 등을 실시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같은 식품안전관리 업무가 일원화됩니다.

정부는 2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식품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가칭 식품안전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식품안전처는 차관급 기구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의 전반적인 식품 안전관리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식약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관련 업무는 식품안전처로 의약품 관련업무는 보건복지부로 흡수할 방침이며, 식품안전처 내에 식품안전연구소를 설립함과 동시에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심의기구인 식품안전정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오는 4월 국회에 식품안전처 신설을 위한 법안을 제출한 후 오는 7월중 식품안전처를 발족시킨다는 방침입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식품안전처 신설 - 국정현안 조정회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42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