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월 24일 ‘KTV 특별기획 신임장관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서비스분야에 투자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말했습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KTV 특별기획 ‘신임장관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사회서비스 분야에 투자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실업자가 적은 사회로 갈 수 있다며 사회 서비스분야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간병서비스나 환경 보호 등처럼 우리 국민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사회 복지 서비스 분야라는 것입니다.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출산 기피의 가장 큰 원인인‘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의 문화와 제도를 가족 친화적으로 바꾸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유장관은 또 고령화 문제와 관련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해법으로 제시하며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만들거나 민간에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연금문제와 관련해서는 여야간 원만한 합의를 통해 연금개혁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여야 지도자를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금복지사각지대 해소문제에 대해서는 주거, 교육, 의료 등 각 서비스 별로 부분급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