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납북자 문제와 관련해서 앞으로 장관급 회담 등 통해 더 큰 틀에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제7차 남북적십자회담의 결과에 대해서 이같이 밝힌 뒤 생사를 확인하고 모셔올 수 있는 실효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몰아붙이기 보다는 성과를 거두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그동안 납북자를 부정하던 북측이 이번에 합의를 한 것은 소중한 성과이며 나름대로 성의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