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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교육시장 개방에 따른 현황
유학 수지 적자폭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교육시장 개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가족 모두를 외국에 보내고 홀로 남겨진 ‘기러기 아빠’

기러기 가족이 점차 증가하고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반영합니다.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해외 유학으로 인한 외화 낭비 문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유학 수지적자도 지난해보다 50%정도 늘어나 사상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매년 급증하는 유학 수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시장 개방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교육서비스 시장개방은 크게 WTO DDA 협상을 통한 교육개방과 경제특구 내 외국학교 설립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WTO DDA 와 FTA를 통한 교육시장 개방은 초.중등교육을 제외한 고등,성인 교육에 제한적으로 개방한다는 내용입니다.

단 경제 특구 내에선 초,중등교육 분야도 외국기관 설립이 가능합니다.

학생들은 교육 시장 개방으로 폭넓은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교육부는 교육시장 개방을 통한 유학연수비 지출액의 감소와 외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에 시장논리를 적용했다는 데 대한 비판과 교육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백년대계인 교육정책. 교육시장개방에 대한 이견은 많지만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 열만큼 질높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는 이견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