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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관세청, 밀수 수출입물 단속강화
모조품, 흔히 말하는 ‘짝퉁’ 물건들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관세청이 수출입되는 가짜 물건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갑니다.

관세청이 가짜상품. 일명 짝퉁의 수출입에 대해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466명으로 구성된 가짜상품 특별단속본부 발대식을 열고 3개월동안 가짜상품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세관에 적발된 가짜상품은 1600억원 어치로 이 가운데 시계와 가방류가 82%에 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의류나 시계에서 비아그라 같은 의약품과 담배, 자동차 부품까지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종전에는 시장에서 판매되던 물건들이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는 유럽연합, EU로부터 최대 위조상품 수출국으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짜 상품의 시장규모는 전 세계 교역량의 7%에 이르며 전체 규모는 5,120억달러로 추정됩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국내외 유관기관과 국내 상표권자들과 함께 정보교류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국제적 가짜상품 단속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우리 정부의 단속 의지를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