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징병검사가 시작됐습니다. 2월1일은 특히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연예장병 탤런트 지성 씨의 병무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를 받는 사람들은 하루평균 200명 정도.
지난 5년여 동안 전국적으로, 한해 평균 31만여 명이 병역의 의무에 앞서 각 지방병무청에서 역종 판별을 받았습니다.
올해 첫 징병검사가 시작된 서울 지방병무청에 낯익은 얼굴의 선배 장병이 찾아왔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TV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연예인 지성이, 연예장병 곽태근 일병으로 후배장병들을 찾은 것입니다.
후배 장병들은 익숙한 얼굴의 선배 장병이 들려주는 병영이야기로 궁금증을 해결하며, 긴장된 마음도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병무청은 탤런트 출신 곽태근 일병을 병무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탤런트로는 홍경인, 이민우에 이어 3번째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된 곽 일병은 전국의 지방 병무청을 순회하며, 병역의무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이 살아 숨쉬는, 병영을 홍보하게 됩니다.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성 일병으로부터 달라진 병영문화를 소개받은 예비 장병들은 병영의무의 신성함과 기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