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반발로 유보된 송파신도시 주민공람이 한달만에 실시돼 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송파구의 주민공람이 지난 20일 마무리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 등을 요구하며 주민공람을 늦춰온 하남시와 성남시가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에따라 하남시와 성남시의 주민공람이 이달 14일과 17일에 각각 끝나는 대로 주민과 관계기관 의견을 종합해 이르면 4월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등에 상정할 방침입니다.
건교부는 또 서울시의 광역교통대책 추가 마련 요구에 대해서는 오는 6월중 별도 용역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되 건설 시기 조정 문제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