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1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던 외환거래 자유화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교육과 의료 등 개방계획 수준에 대해서는 조만간 대외경제위원회를 열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외환자유화 일정을 앞당기면 자본유출이 보다 촉진되면서 중장기적인 외환시장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현재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원화자금은 충분한 상태지만 필요하다면 국고채 발행액 가운데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비중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