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황우석 교수의 모든 공직을 사퇴처리하고, 줄기세포 연구비 지원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1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황 교수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황우석 교수의 제1호 최고과학자 지정을 취소하고, 모든 공직도 사퇴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과학계와 협의해 각종 논문의 진실성 검증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생명윤리 확보를 위해 난자기증 체계를 구체화 하는 등 생명윤리 감시기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 과학자들의 국제적인 연구활동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